96년도에 5번 디스크 추간판 팽윤으로 우신향 병원에서 3개월 정도 물리치료를 받았었습니다..

그 뒤로 큰 불편없이 지내긴 했지만 1년에 1,2번씩 요통이 있을때마다 가까운 한의원에서 2~3회 정도 침 맞고 물리치료 받으면 괜찮아지곤 했었습니다...

다리저림 현상 등은 없고 요통만 있었는데,

이번에는 목감기에 걸려서 기침을 심하게 하다가 요통이 왔는데요, 요통도 다른때보다 심하고 꼬리뼈와 엉치뼈까지 통증이 느껴집니다...아, 이번에도 다리저림 현상은 없습니다...

여건상 이번에도 가까운 한의원에서 침 맞고 물리치료 받고 있는데

한의원에서는 기침때문에 꼬리뼈와 엉치뼈까지 울려서 그렇다는데,

다른때처럼 그냥 그렇게 넘어가도 되는건지,

아니면 다른 이상이 있을 위험이 있으니  CT나 MRI를 찍어서 검사해봐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우신향병원 홈페이지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입니다.

우선 다리의 저림증상이 없다면 증상은 괜찮을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환자분의 증상이 현재 반복해서 나타나는데 해결책은 증상이 있을때 물리치료를 받는것이 아니라 증상이 없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근력강화운동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평소 지속적으로 꾸준히 근력강화운동과 스트레칭으로 요통을 다스려야 할 것입니다. 걷기, 수영, 자전거, 요가등이 근력에 좋은 운동들입니다. 올바른 자세로 근력을 키워주는 운동을 하시면 종종 찾아오는 요통의 횟수가 줄어들고 증상도 완화될것입니다.

MRI등 정밀검사는 정확한 확인은 되겠지만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는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환자분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